【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지난 21일 고양시 행주동에 위치한 프리드라이프 의전본부에서 진행된 ‘2023 프리드라이프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는 장례 발생 시 가장 먼저 고객을 만나 장례 절차 전반의 진행을 돕는 핵심인력이다. ‘2023 마스터 의전지도사 시상식’은 지난 해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수 의전지도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전국의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와 관계자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 수상자인 이동민 의전지도사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의 실현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정영욱 의전지도사는 “우수 의전지도사에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동료 의전지도사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상식을 준비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차별화된 ‘장례 토탈 케어 시스템’과 전국 규모의 의전 조직망, 직영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을 기반으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 국내에서 연간 최다 장례의전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 고객만
【STV 박란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옛 친박 인사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도 대구 달서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들의 무소속 돌풍을 차단하고 막판 보수층 표심 결집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 변호사는 지난 2일 당내 경선에 임병헌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을 받았지만,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5ㆍ18은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발언하면서 물의를 빚게 됐다. 한 위원장이 호남에 공을 들이는 상황에서 도 변호사의 공천을 유지할 경우 호남 및 중도층 표심이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도 변호사는 사과문을 두 차례 내놓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유지를 결정했으나, 2019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부적절한 표현으로 비판했다는 논란이 추가로 터졌다. 결국 국민의
보람그룹은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인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Pet Fair)'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Shenzhen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9000여 개에 달하는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로 본사를 홍콩에 두고 있다.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는 올해까지 11회째 개최된 반려동물산업 전문 전시회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반려동물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중국 북경이나 상해에서 반려동물 전시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중국 반려인구가 전체 인구 20명 중 1명 꼴인 약 7000만 명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전시회의 인기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의 신규 비즈니스인 반려동물 사업의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소개했다.펫츠비아는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STV 박란희 기자】거대 양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탈당한 의원들이 총선을 20일 앞두고 속속 입당하고 있다.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부산 중ㆍ영도)은 전광훈 사랑제일목사가 고문인 자유통일당에 입당했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황보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지난 8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가치는 보수에 부합하는 가치”라고 입당의 변을 말했다. 황보 의원의 입당으로 자유통일당은 의석 1석을 확보한 원내 정당으로 올라섰다. 자유통일당은 황보 의원을 비례대표 후보 순번 1번에 배치하기로 했다. 만약 자유통일당이 정당 득표율 3% 이상이나 지역구 의석을 5석 이상을 확보하면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게 된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연합에 20일 입당했다. 김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연합의 일원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깊은 고민 끝에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억울함은 잠시 뒤로 하고, 선당후사의 마음과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연합에서 민주당원과 함께 뛰겠다”라고 했다. 김 의원의 입당으로 민주연합 소속 현역 의원은 강민
【STV 박란희 기자】대한노인회법안 철회촉구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0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퇴진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대표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간사 송승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무총장)는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노인회법안 3종세트 철회 및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김호일 회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한다”면서 “김 회장은 취임 후 3년 6개월동안, 각급 회장단들에게 국가 예산을 들여 매월 수백만원의 업무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한노인회법안 3종세트를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으로 하여금 대표발의하게 한 후, 대한노인회 본연의 업무를 등한시 한 채 파행운영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김 회장은 취임 다음날인 2020년 10월 20일 서면 총회를 통해, ‘회장 임기 내내 부회장과 선임이사를 회장이 임·면할 수 있다’는 의결을 하고, 이를 근거로 조직의 파행운영을 시작했다”면서 “김 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정관과 절차를 무시한 독단과 파행적 운영으로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으며, 공직유관 단체 임원으로서 가짜 박사학위
【STV 박란희 기자】정부가 이르면 20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정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며 의사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오는 20~22일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 및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예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증원분 2000명에 대해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해 20일 오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00명 가운데 80%를 비수도권에 20%를 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지며 대학별 배분 정원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증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그 피해는 결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증원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다. 의대 학장 등 의료계는 통보받는 입장이라 정부의 증원 결정을 되돌리기 어렵다. 전국 의대 교수 협의회들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2000명 증원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를 제기했으나, 현재로서는 정부의 행정절차에 제동이 걸릴지 미지수다. 의대 교수들은 미복귀 전공의의 행정처분 및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의 유급을 막아나겠다며 집단사직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전공의
【STV 박란희 기자】소셜미디어에 썼던 과거 발언으로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데에는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다고 시사했다. 장 후보는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자신의 무소속 출마 이유에 대해 수영구의 발전과 온실 속 화초 같은 국민의힘과 달리 잡초인 자신이 국회로 들어가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무소속 출마를 놓고 용산 대통령실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느냐라고 묻자 “이번에 무소속이라도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없었다면 그 누구와 상의한들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리겠냐”라고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다시 용산과 교감에 대해 묻자 “용산이 되었든 당 지도부가 되었든 어떤 사람들과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말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진행자가 ‘도리가 아니라는 얘기는 뭔가 있었다는 걸로 들린다’라고 하자 “어떻게 해석하는지 들은 분들의 몫”이라면서 용산과 교감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다. 장 후보는 “당 지도부에서도 저한테 왜 많은 연락이 없었겠는가, 지난 2, 3일 동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면 책 한 권은 쓸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에서 막말 논란 끝에 공천이 취소되었던 도태우ㆍ장예찬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예찬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소셜미디어에서 각종 비하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지 이틀 만에 침묵을 깬 장 후보는 입장 발표를 통해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장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십자가를 지고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오직 ‘선수후사’ 하겠다. 제가 겪을 어려움보다 수영구의 발전이 먼저”라고 했다. 장 후보는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며 “10년 전 철 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청년기의 실수를 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다”며 “부족한 저 한 사람 때문에 청년들에게 한 번 실수는 영원한 낙인이라는 메시지를 줄 수 없다. 실수를 딛고 성장하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했다. 앞서 장 후보는 ▲서울시민 비하 ▲동물병원 폭파 ▲난교 ▲노인 비